[영상]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요시위

등록 20.03.18 17:33l수정 20.03.18 17:33l유성호(hoyah35)

[오마이포토] ⓒ 유성호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1431차 수요시위가 열렸다.

이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는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의기억연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5일 1428차 수요시위부터 유튜브를 통해 현장을 중계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수요시위는 10여 명의 활동가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여교역자회 회원들이 참석해 일본 정부의 사죄를 촉구했다.

또한 이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혐한을 부추기는 일본 아베 정부를 규탄했다.

이들은 "아베 정부는 코로나19 전염병을 차단한다는 명분으로 한국인들의 입국을 금지(제한)하고 공항과 항만을 봉쇄하고 있다"며 "이는 코로나 전염병 사태를 왜곡하고 책임을 떠넘기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규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진행된 수요시위 ⓒ 유성호

 

1431차 수요시위가 유튜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 유성호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1431차 수요시위가 열렸다. ⓒ 유성호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1431차 수요시위가 열렸다. ⓒ 유성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