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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뉴스] '라면 한 봉지 10원', 익산이 발칵 뒤집어졌다

1963년, 그해 처음 나온 라면은 '삼양라면'이었다. 춘궁기가 닥치면 2백만 명 이상이 굶주렸다던 그 시절, 일본에서 맛본 인스턴트 라면을 본떠 우리만의 라면을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은 이가 있었다. '삼양식품'을 세운 고(故) 전중윤 회장이다. 그리고 이곳 익산은 그에게 또 다른 고향이었다.

(기획 : 이한기 기자, 편집 : 최주혜 PD, 기사 : 윤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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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혜 | 2024.07.1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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