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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 10년 교제한 15세 연하 예비신부와 15일 결혼

7일, "평생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커플이 되겠다" 소감 밝혀

12.06.07 09:56최종업데이트12.06.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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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열의 웨딩사진 ⓒ 라엘웨딩


가수 유열(52)이 결혼한다.

유열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10년 동안 교제한 15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유열은 7일 라엘웨딩을 통해 '유열이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유열은 "다섯 개의 산과 다섯 개의 강을 건너 오랜 만남의 결실로 결혼 날을 잡았다"면서 "오랜 시간 기다려온 그 사람에게 좀 더 넉넉하고 재밌는 신랑이 되고 싶고, 평생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커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유열은 "모자란 두 사람이 서로 힘이 되는 것 외에도 둘만이 아닌, 이웃을 위한 쓰임의 삶이 되길 바란다"면서 "결혼 이후 축복과 나눔의 삶이 되도록 기도해달라"고 했다.

한편 1986년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한 유열은 뮤지컬 제작에 힘을 쏟으며 <브레멘 음악대>를 제작하기도 했다. 또한, 유열은 장근석, 윤아가 출연한 윤석호 PD의 드라마 <사랑비>에 카메오로 얼굴을 내비치기도 했다.

유열 결혼 예비신부 소망교회 여자친구 브레멘 음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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