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0m 1위를 차지한 이호석(뒤)과 2위를 차지한 이정수(앞)가 질주하고 있다. ⓒ 정호형
이호석(고양시청)이 23일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제28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자일반 1500m에서 2분45초609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호석과 함께 전 국가대표였던 이정수(고양시청)도 2분45초670으로 이호석에 이어 2위에 올랐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계주 금메달리스트 강윤미(전라도북청)를 포함해 정은주, 전지수, 정바라 등 전 국가대표들이 포진한 여자일반부 1500m 결선에서는 정바라(의정부시청)가 2분43초240을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2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박세영(단국대)은 남대부 1500m에서 2분46초060으로 우승했으며, 남고부에서는 이효빈(과천고)이 2분29초83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끊었다.
여자부에서는 천희정(연세대)이 대학부 1500m 결선에서 2분35초050으로 우승했고, 고등부에서는 김아랑(전주제일고)이 2분44초274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한편 이호석, 이정수와 더불어 지난 시즌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김담민(부흥고)은 김아랑에 이어 2분44초345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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