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7월 YTN에 출연했을 당시의 가수 권인하 ⓒ YTN
중견가수 권인하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권씨는 28일 오후 10시 30분쯤 택시를 타고 올림픽대로를 가던 중 택시기사와 승강이를 벌이다 택시기사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권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사건으로 영등포 신길지구대에 연행된 후에도 경찰에게 폭력을 가하는 등 조사를 거부해 공무집행 방해 혐의도 추가된 상태다.
한편 권인하는 1985년 그룹 '우리'를 통해 데뷔, 영화 <비 오는 날의 수채화>의 수록곡을 불러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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