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존박이 첫 정규 앨범 수록곡 한국어 가사 공모에 나섰다. ⓒ 뮤직팜
가수 존박이 첫 정규 앨범 수록곡 한국어 가사 공모에 나섰다.
2일 존박의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존박은 지난달 3일 발매한 1집 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인 'sipping my life(시핑 마이 라이프)'의 한국어 가사 공모를 열었다. 이 노래는 존박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앨범에서 유일하게 영어로 된 노래다.
소속사 측은 "'sipping my life'는 존박이 1년 반 동안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마음에 드는 가사를 붙이기 어려워 가장 많은 시간과 녹음 횟수를 기록한 곡이기도 하다"라며 "1집 발매 이후, 타이틀 곡과 더불어 'sipping my life' 역시 많은 팬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어 가사로 리메이크하여 녹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 작사가가 아닌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일 정오 세부 계획을 공지하고 19일 당선자를 발표한다. 최종 당선자 1명은 해당 가사의 저작권 및 작사가로서의 데뷔 기회를 얻게 된다.
한편 존박은 정규 1집 <INNER CHILD(이너 차일드)>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Baby(베이비)'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