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
ⓒ 알스컴퍼니
가수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마지막 소속사였던 류시원의 알스컴퍼니 측에서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로티플스카이는 뇌사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에 8일(오늘) 사망했다. 향년 25세.
8일 오후 알스컴퍼니 한 관계자는 <오마이스타>에 "계약은 사실상 오래 전에 끝이 난 상태였다"라며 "로티플스카이가 1년 전에 뇌종양이 발병해 더 이상 활동이 불가하다고 회사에 알려왔다. 그런데 이렇게..."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로티플스카이는 2001년 '웃기네'라는 곡을 발표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14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웃기네~ 웃기는 소리 하네~"라며 특유의 상큼한 매력으로 인기를 모았다.
그 후 2010년 한류스타 류시원이 제작자로 데뷔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로티플스카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신해 활동을 재개했다. 2011년 드라마 <마이더스> <여인의 향기> 등의 OST를 부르며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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