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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의 별들, 4년 만에 상하이 빛낸다

10월 18일, 'SM TOWN LIVE WORLD TOUR IV IN SHANGHAI' 개최

14.09.29 08:26최종업데이트14.09.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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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라이브 콘서트 ⓒ 미디어아시아


'대세 아이돌' 엑소부터 한류스타 동방신기, 보아, 소녀시대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별들이 4년 만에 중국 상하이의 저녁을 다시 한 번 빛낸다.

SM엔터테인먼트 및 현지 주최사 미디어아시아(Media Asia) 사에 따르면,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M,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장리인, 테이스티, 레드벨벳, 프리데뷔팀 SM루키즈 등 아티스트 13팀이 참여하는 SM타운 월드투어 'SM TOWN LIVE WORLD TOUR IV IN SHANGHAI' 콘서트가 10월 18일 상하이 최대의 무대인 상하이 팔만인 체육장에서 열린다.

SM타운 콘서트는 2008년 첫 월드투어를 가진 이래 서울, 로스엔젤레스, 파리, 뉴욕, 도쿄, 베이징 등 도시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가졌다. 지난 해 10월에는 해외 아티스트의 콘서트로는 처음으로 베이징 올림픽의 주경기장이자 중국 최대의 공연장인 중국 국가 경기장(냐오차오)에서의 단독 공연을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7만 명의 팬들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하기도 하였다.

특히 SM타운 콘서트는 엑소,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아시아 권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류스타들이 총출동해, 월드투어를 진행할 때마다 각국에서 스타들 보러온 팬들로 인해 티켓팅이 시작되자마자 매진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벌어진다.

현지 주최사인 미디어아시아 사의 관계자는 인터뷰에서 "4년 만에 상하이에서 진행하는 콘서트로, 그동안 베이징으로 '원정 콘서트 관람'을 해야만 했던 중국 남방지역의 팬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콘서트 역시 지난 18일 티켓팅이 시작되자마자 스탠드 좌석을 비롯한 일부 좌석은 매진되었고, 다른 좌석 역시 빠른 속도로 티켓이 판매되고 있으며 심지어 티켓팅 업체 측은 SM타운 콘서트에 대해 문의하는 고객이 너무 많아 따로 전담하는 직원을 둘 정도"라고 밝히며 이번 콘서트에 대한 현지의 기대감을 전했다.

또한 미디어아시아 측은 홍보동영상을 공개하며 "SM타운의 아티스트는 매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이번 콘서트를 위해서 스케줄 틈틈이 중국의 팬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며 "5시간 동안 쉼없이 양질의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팬들의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 8월 3만 5천여명의 팬들과 함께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네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 SM타운 아티스트들은 오는 10월 4, 5일 이틀 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SM타운 월드투어 Ⅳ in TOKYO', 이어 18일에는 중국 상하이 팔만인 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한류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SM타운 상하이 중국 월드투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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