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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악역 도전 박주미 "돌 맞고 넘어져도 도전 계속 하겠다"

박주미, 24일 MBC <섹션> 출연해 연기력 논란 언급

16.07.24 19:55최종업데이트16.07.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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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TV 연예통신>에 출연한 배우 박주미. 박주미는 <옥중화> 정난정 역으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했다. ⓒ MBC


<옥중화>에 출연 중인 배우 박주미가 24일 <섹션 TV 연예통신> '스타팅' 코너에 출연해 정난정 역으로 첫 악역에 도전한 소회를 밝혔다.

데뷔부터 청초하고 단아한 역할을 맡아왔던 박주미는 <옥중화>에서 악역에 도전하게 된 이유로 "고민을 하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내 인생에 도전의식이 없었다, 늘 앉아만 있으면 제자리이지 않느냐, 계속 도전하다 보면 넘어지고 다치더라도 언젠가 목적지에 닿을 수는 있겠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돌도 맞고 피도 나고 하는 상황인 것 같다"면서 초반 불거진 연기력 논란을 우회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옥중화> 기자간담회에서 연기력 논란에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을 만큼 부끄러웠다"며 심한 마음고생을 고백하기도 했던 그녀는 "10년 후에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중심을 유지하는 견고한 배우이고 싶다"고 말해 비난에도 굴하지 않고 새로운 연기 도전을 계속해나갈 것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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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스타팀에서 방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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