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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들어서 반가운 소리 논에 모내기를 끝내자마자 개구리들이 모여들어 밤새 합창을 합니다.
ⓒ 이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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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논둑을 걸어가면 발자국 소리에 놀라 후다닥 논으로 뛰어들던 개구리들. 그 흔했던 개구리를 요즈음 보기 힘듭니다.

물논이 점점 사라지고, 도랑마저 깊은 시멘트관으로 바뀌고, 농약과 더러워진 물로 개구리가 살 곳도 알을 낳을 곳도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런 개구리들이 어디 있다 왔을까요? 논에 모내기를 끝내자마자 개구리들이 모여들어 밤새 합창을 합니다.

우렁차게 우는 소리가 반갑고 고맙습니다.

'스마트폰 30초 힐링 영상 공모전' 보기 http://omn.kr/1t90o

덧붙이는 글 | 스마트폰 30초 힐링 영상 공모작입니다.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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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만에 독립한 프리랜서 초등교사. 일놀이공부연구소 대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일놀이공부꿈의학교장, 서울특별시교육청 시민감사관(학사), 교육연구자, 농부, 작가, 강사. 단독저서, '서울형혁신학교 이야기' 외 열세 권, 공저 '혁신학교, 한국 교육의 미래를 열다.'외 이십여 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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