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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 별밤 소풍.
 남강 별밤 소풍.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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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마다 진주 남강가에서 소풍 가듯 음식을 먹고 거리 공연을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진주시는 남강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 속에 '진주진맥'을 포함한 간식을 먹으며, 거리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남강 별밤 소풍'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주시는 "지역에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행사를 연다"라고 밝혔다.
 
행사는 탁 트인 전망으로 소풍하기 최적의 장소인 칠암동 남강둔치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7~9시 사이에 열리고, 비가 오거나 장마철인 7월은 열리지 않는다.
 
참가 신청은 진주시 야간관광 인스타그램(@river_night_jinju)에 게시된 주소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비(1인 1만 원)를 납부하면 된다. 행사 1회당 최대 6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2인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 외에도 개인 소풍 장비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누구나 거리공연을 관람하며 남강의 밤을 즐길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남강은 시민들의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과 여유를 주는 소중한 공간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밤이 되면 더욱 빛나는 남강에서 아름다운 음악의 감동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남강별밤소풍,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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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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