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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진주에서 발견한 운석 추정 암석이 정밀 감정 결과 운석으로 최종 판정났다. 이로써 최근 진주에서는 발견한 운석은 모두 4개로 늘었다. 특히 이번 운석은 무게가 20.9kg에 달하는 최대 크기다.
 지난 17일 진주에서 발견한 운석 추정 암석이 정밀 감정 결과 운석으로 최종 판정났다. 이로써 최근 진주에서는 발견한 운석은 모두 4개로 늘었다. 특히 이번 운석은 무게가 20.9kg에 달하는 최대 크기다.
ⓒ 경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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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 : 28일 낮 12시 20분]
네 번째 운석 추정 암석, 정밀 조사결과 운석 최종 판정

경남 진주에서 발견한 네 번째 운석 추정 암석도 정밀 조사 결과 운석으로 최종 판정되었다. 이 운석은 진주시 가좌동에 거주하는 김아무개씨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10분께 등산을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지리를 확인하기 위해 하차했다가 부근 도랑에서 우연히 발견한 것이다.

감정을 맡은 좌융주 경상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한국암석학회 이사)는 28일 "용융각이 부분적으로 벗겨지고 한쪽 모서리가 약간 깨진 흔적, 전암대자율 측정 결과 기 발견 운석들과 동일한 자성 확인, 표면풍화가 진행되어 내부구조 확인을 위해 부분 절단 작업 수행, 콘드률과 철-니켈 금속 등의 구성광물 확인하여 운석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이 운석은 무게가 20.9kg에 이르고, 크기 또한 25cm에 달해 이번에 발견한 운석 중 가장 크다.

앞서 '진주 운석'은 지난 10일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파프리카 비닐하우스에서, 11일 미천면 중촌리 오방마을 밭에서, 16일 미천면 밭에서 각각 발견됐고, 극지연구소 등 분석 결과 모두 운석으로 판정났다.

경남 진주시 미천면에서 또 운석 추정 암석이 발견되었다. 사진은 지난 11일 미천면 오방리 중촌마을 박상덕 할아버지 밭에서 발견된 운석.
 경남 진주시 미천면에서 또 운석 추정 암석이 발견되었다. 사진은 지난 11일 미천면 오방리 중촌마을 박상덕 할아버지 밭에서 발견된 운석.
ⓒ 경남매일 이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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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 28일 오전 8시]
'별에서 온 돌'? 진주서 또 운석 추정 암석 발견

경남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또 발견됐다. 지금까지 '진주 운석'은 세 개째 발견됐는데, 이번에 발견된 암석까지 운석으로 판명되면 네 번째다.

경상대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과 좌용주 교수는 28일 오전 운석 추정 암석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이 운석 추정 암석은 진주시 가좌동에 사는 한 시민이 지난 27일 진주시 미천면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대 관계자는 "아직 성분을 100% 분석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운석일 가능성은 90% 정도로 높다고 한다"라면서 "자세한 내용은 좌용주 교수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진주 운석'은 지난 10일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파프리카 비닐하우스에서, 11일 미천면 중촌리 오방마을 밭에서, 16일 미천면 밭에서 각각 발견됐고, 극지연구소 등 분석 결과 모두 운석으로 판명났다.


태그:#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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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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