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풍류춤연구소는 오는 19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진주현장아트홀에서 창작탈춤'까마귀'를 공연한다.

까마귀'는 냉전의 최대 희생지 제주도, 우리 현대사에서 한국전쟁 다음으로 인명피해가 많았던 비극적인 4‧3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4‧3사건은 그 사건의 무게로 인해 제주도 예술단체 외에는 거의 작품화하지 못하였는데 이번에 풍류춤연구소가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작품제작에는 마당극계에서 유명한 김인경(극작) 오세란(안무) 황병권(탈제작)과 연극계에서 오래 활동한 고능석(연출)이 참가한다. 출연은 진주오광대 예능보유자인 강동옥과 풍류춤연구소 단원들, 그리고 객원 배우에는 1인극 호랑이 이야기로 유명한 김헌근이 함께 한다.



태그:#풍류춤연구소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