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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오광대, 탈춤 배우기·탈 만들기 함께 해요."

진주오광대보존회(회장 강동옥)는 진주시민과 학생들이 재미있고 쉽게 우리 탈춤을 접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부터 진주오광대 탈춤과 탈만들기 무료 강습회를 진행한다.

진주오광대는 지난해 문화재청의 '2023 무형문화재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탈춤아카데미-양반춤"과 "탈아카데미-바가지탈 만들기"를 운영한다.

강습회는 6월 28일까지 매주 화·수요일 탈춤, 탈만들기 각각 한 기수씩 총 4기수로 진행되며, 진양호 내에 위치한 진주오광대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강동옥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인 진주오광대의 춤을 직접 배워보고 탈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무형문화재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전수교육관이 지역사회와 연계되는 문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강습회에서는 진주오광대 3마당의 양반춤을 강동옥 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직접 전수받을 수 있으며, 진주오광대 공연탈을 직접 제작하는 황병권 작가에게 바가지 탈 만들기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문의/055-746-6888.  
진주오광대와 함께 하는 탈춤·탈만들기.
 진주오광대와 함께 하는 탈춤·탈만들기.
ⓒ 진주오광대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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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진주오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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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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