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이틀 앞둔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3.1독립운동기념비(진해구 남양동)옆 태극기가 동요 '태극기'의 노랫말처럼 '하늘높이 아름답게' 펄럭이고 있다.
지난 2009년 1월 27일에 준공된 3.1독립운동기념비는 웅동1동 두동마을에 있던 기념비(1896년 준공)가 노후 되고 접근성이 떨어져 현 위치로 이전 준공됐다.
높이 22m의 '영원한 비상'이라는 작품명도 가진 3.1독립운동기념비는 기미년 4월 3일 진해구 웅천, 웅동지역에서 3000여 애국지사가 독립운동을 일으킨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는 뜻으로 건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