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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전일 미증시는 씨티그룹이 사상 최대규모의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폭락을 하였습니다. 경기침체우려까지 더해지면서 거의 투매 수준이었는데요 이를 보고 FRB에는 75bp의 금리인하도 거론되고 있고 연말에 예정 되어 있는 회의를 앞당겨 조기금리인하 단행까지 얘기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다우지수는 277.04포인트 하락한 12,501.11포인트로 마감하였고 나스닥지수는 60.71포인트 하락한 2,417.59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 국내

 

국내지수는 미증시의 영향으로 연일 하락하였습니다. 미증시의 영향으로 큰 폭 갭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는데요 외국인의 매도 규모는 1조가 넘었고 기관은 프로그램 매수로 맞섰습니다. 개인도 순매수에 가담하였으나 외국인의 매물폭탄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다만 코스피지수가 강한 심리저항선인 1700선 지지에 성공하였고 프로그램 매수에서 상대적으로 열외 되 있는 코스닥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코스피지수는 41.98포인트 하락한 1,704.97포인트로 마감하였고 코스닥지수는 21.89포인트 하락한 651.36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모든 종목이 전일 대비 하락하였고 오전에 강세를 보이던 증권주도 하락, 화학이 -5.27%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20위 안의 종목은 모두 하락하였으며 실적호조로 강세를 유지하던 삼성전자도 장 후반 밀리며 전일 대비 하락하며 마감을 하였습니다.

 

■ 내일의 전략

 

금일 국내증시도 미증시의 영향을 받아 폭락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1700선은 지키었고 시가대비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장중 상승반전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물폭탄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하락하고 말았는데요

 

하지만 1조가 넘는 매물폭탄을 맞으면서도 시가대비 소폭 하락한 점, 그리고 1700선의 지지는 굉장히 의미가 크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미증시의 폭락을 보고 가만히 있을 미정부가 아닙니다. 벌써부터 75bp 금리인하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30일 이전에 조기 금리인하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만 보더라도 미정부가 과거처럼 강력히 증시부양정책을 펼 것이라는 판단이고 국내증시가 외국인의 1조가 넘는 매물 폭탄을 맞아 차트상으로는 하락추세가 시작 된 것으로 보이지만 과거 11월의 큰 폭 조정기간에도 1조가 넘는 매물 폭탄 이후 조정이 마무리되며 익일 급 반등한 경우가 있습니다.

 

외국인의 투매라 가정 할 경우 투매 이후 반등은 당연한 것이며 전일 미증시도 하락장에서의 거래량 급증은 바닥권에서의 투매로 판단, 최소한 기술적 반등 나온다 판단됩니다.

 

현 증시는 바닥권으로 어리석은 손절로 투매에 동참하시는 것보다는 차분히 반등을 기다리시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덧붙이는 글 | 증권정보사이트'메이저넷', 다음까페 '증권대학교' 연재중


태그:#손절, #매물폭탄, #여의도곰, #마감시황,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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