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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전일 미증시가 연일 반등에 성공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적악화의 악재를 금리인하라는 호재로 해석하면서 상승하던 것이 75bp의 금리인하를 하였을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96.41포인트 상승한 1만2480.30포인트로 마감하였고 나스닥지수는 8.15포인트 상승한 2358.06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 국내

 

금일 국내지수는 미증시의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금방 하락세로 돌아서며 결국 1600선을 이탈하며 폭락하였습니다. 외국인의 매도 확대가 계속 되는 가운데 기관이나 개인도 이제는 지친 듯 지수방어의 노력도 보이지 않았고 수급적으로 굉장히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장 후반 매도축소를 하며 매도 폭을 줄인 것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코스피지수는 48.85포인트 하락한 1589.06포인트로 마감하였고 코스닥지수는 29.56포인트 하락한 603.11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와 건설이 각각 -9.77%, -8.20% 폭락하였고 증권도 -6.58%, 운수장비가 -7.31%의 하락률을 가록하였는데요. 통신과 전기전자만이 소폭 상승을 유지하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시면 시가총액 100위 안에 종목 중 하한가 종목이 3개나 있고 -10% 이상 하락한 종목이 15개나 됩니다. 그나마 삼성전자, KT, 하이닉스가 상승을 유지하며 선방했으며 미래에셋증권이 14.34% 하락하였습니다.

 

■ 내일의 전략

 

참으로 힘든 증시입니다. 미증시가 상승하는데도 아시아 증시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금일은 수급 공백이 생기면서 굉장히 힘든 장이었는데요. 개인은 저가매수 포기, 외국인은 여전히 매도확대, 기관도 지수방어에 지치는 듯 관망세를 보이며 폭락을 하였습니다.

 

차트를 보더라도 반등할 듯 말 듯 굉장히 어려운 장이었는데요 국내증시가 아시아 증시에 비해 하락 폭이 더 컸습니다. 사실 이러한 상황에서 뚜렷한 대책은 없습니다. 지난 주 폭락에도 살아남았듯이 우리는 살아남아야 하며 오늘 밤 미증시만 반등흐름 유지한다면 국내증시도 하락 폭이 큰 만큼 반등을 할 것입니다.

 

언제나 말씀 드리지만 개인들 현 시장에서 하루하루 변동폭 신경 쓰면 더욱 힘들고 버티기 힘듭니다.

 

간혹 어디가 바닥이냐고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 계신데 1500도 바닥이고 1600도 바닥이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600 지키면 체력 유지하는 것이고 1500까지 가면 한대 더 맞고 가는 것입니다.

덧붙이는 글 | 증권정보사이트 '메이저넷'에도 연재중입니다.


태그:#마감시황, #시황, #바닥, #증시,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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