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25세이고 직장생활 한 지 1년 되었다. 지금은 방송 조연출 쪽을 배워나가고 있다. 점점 자신감이 없어진다. 아직은 20대라서 그런 것이겠지만, 불안하고 안정감이 없다. 이런 20대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옛날 선비들이 경고했던 것이 소년등과이다. 20대에 과거 급제한 사람 치고 끝이 좋았던 사람이 별로 없었다. 자신의 재능에 비해서 일찍 출세하면 반드시 삐꺽거리게 되어 있다. 고통스런 단련의 과정 없이 재미있는 것은 나쁜 것밖에 없다. 도박, 마약 이런 것들이다. 인간이 재미를 느끼는 과정은 힘들지만 꾸준히 하면 성과가 나오고 그 성과가 동력이 되는 과정이다. 내가 힘들어하는 건 남들도 똑같이 힘들어 한다. 다만 그 과정을 이기는 사람만이 그것이 내몫이 된다. 절대로 자기 자신에 대해 과소평가하지 마라. 자신이 갖고 있는 가능성을 믿어라."  

전국 27개 지역에서 4만5천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했던 '안철수·박경철의 희망공감 청춘 콘서트'의 '시골의사'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이 다시 한 번 이 시대 청춘들과 만난다. <오마이뉴스>는 출판사 리더스북과 함께 오는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박경철의 청춘 북콘서트'를 연다.

박 원장의 저서인 <자기혁명> 출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는 '당신은 자기 자신의 주인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가 사회를 맡고 '마법의 성'의 가수 김광진을 비롯한 박 원장의 지인들이 초대손님으로 참여한다. 박 원장은 이날 북콘서트에서 최근 법륜 스님을 만나게 된 이후 그가 가지게 된 화두인 생활 영역에서의 실천과 자기 혁명을 소재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박 원장은 외과 전문의로 본명보다 '시골의사'라는 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의사이면서 경제전문가, 통찰력 넘치는 칼럼니스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그는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2>,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 <시골의사의 만화 부자경제학>,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1_ 통찰편>,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2_ 분석편>등의 저서를 가지고 있다.

'시골의사 박경철의 청춘 북콘서트' 참가 신청은 선착순 500명에 한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접수를 받지 않으며 북콘서트 참여를 신청한 관객의 관람 가능 여부는 10월 15일 <오마이뉴스> 홈페이지의 '오마이광장'과 개인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클릭] '박경철의 청춘 북콘서트' 신청하기


태그:#시골의사, #박경철, #청춘, #청춘 콘서트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