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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9일간을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과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다 돌아갈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연인원 361명을 투입해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경찰청, 국토관리청, 도로공사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교통소통 현황을 파악한다.

그리고 기상을 포함한 각종 교통정보를 전화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긴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주요 지점에 구급차와 견인차를 배치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

이와 더불어 강원도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운행 횟수를 늘린다. 시외버스는 하루 62회를 늘려 모두 233회를 운행하고 고속버스는 14회 늘어난 106회를 운행한다.

상습 지정체 구간 8개소(고속도로 7, 국도 1)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한다.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과 상습 교통정체 구간에 우회도로 안내 표지판을 설치한다.

강원도가 지정한 8개 상습 교통체증구간은 ▲ 문막~원주(국도 42호 강릉 방향) ▲여주분기점~장평나들목(영동선 강릉 방향) ▲ 여주나들목~여주분기점 ▲ 횡계나들목~둔내터널(이상 영동선 인천 방향) ▲ 남원주나들목~만종분기점(중앙선 춘천 방향) ▲ 감곡나들목~여주나들목(중부내륙선 양평 방향) ▲ 강일나들목~서종나들목(서울양양선 양양 방향) ▲ 서종나들목~설악나들목(서울 양양선 서울 방향) 등이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강원도를 찾는 사람은 하루 평균 총 134만 명(동해안 91만 명, 내륙권이 43만 명)이며, 강원도 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평균 95대로 예상된다.

강원도의 교통방송 주파수는 원주 FM 105.9, 춘천 FM 103.7, 강릉 FM 105.5 MHz다.


태그:#특별교통대책,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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