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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보통 배로 3시간이나 3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동해바다의 한 가운데 위치한 울릉도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독도와 죽도 관음도 등 3개의 섬을 거느린 마치 5각형 형태의 섬이다.

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광경
▲ 포항 여객선터미널 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광경
ⓒ 김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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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을 타고 흩어져 있는 주변 기암괴석의 경관과 사화산으로 형성된 성인봉과 나리분지 등 신비의 섬 답게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울릉도 가는 배
▲ 울릉도 가는 배 울릉도 가는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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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먼 섬으로 알려진 울릉도는 독도를 가기 위해서 많이들 찾는 섬으로 일주 코스를 둘러보고 보통은 2박 3일 일정이 가장 많이 선호하고 둘러보기에도 좋다. 

포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울릉도 도동항으로 떠나는 배는 포항에서 오전 10시 출항하여 울릉도 현지에 오후 13시 30분에 도착한다. 도착하자마자 많은 관광객들이 저마다 선택한 여행사들의 인솔로 움직이며, 너무 낳은 인파에 다소 정신이 없다.

울릉도 앞 바다
▲ 울릉도 앞 바다 울릉도 앞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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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구미, 태하, 천부로 이어지는 해안 내륙코스를 선택하거나 저동, 봉래폭포, 내수전 일출전망대로 가는 코스나 선택 해상 관광으로 독도, 죽도 등도 갈수 있다. 곳곳에 아직 도로들이 공사 중에 있으며 태화리를 지나면 지하 1500미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얻은 해양 심층수가 유명한데 현지에서 마시는 물 맛은 일품이다.

홍합밥은 울릉도에서 유명하다.
▲ 홍합밥 홍합밥은 울릉도에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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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풍광
▲ 울릉도 풍광 울릉도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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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은 지금 울릉도는 섬 전체가 거의 피서객으로 붐비나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준다. 독도는 우리땅으로 유명한 정광태씨의 사인과 나리분지에서 먹는 산채비빔밥과 천부에서 먹은 따깨비 원조 칼국수의 맛은 잊을 수 없는 울릉도만의 맛이라 할 수 있다.

현포테마박물관
▲ 현포테마박물관 현포테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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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깨비 칼국수의 경우 닥 하루 정해진 40-50그릇만 판매하여 점심시간 이전에 이미 다 예약되어 현장에서 바로 맛 볼 수는 없다.

따개비 칼국수
▲ 따개비 칼국수 따개비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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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풍혈이 울릉도 여러곳에 있는데 천부항 주변 차가 다니는 도로변 길가에 있는 이 풍혈은 땅 밑으로 흐르는 지하수의 찬 공기가 바위 틈으로 용출되어 항상 섭씨 4℃를 유지하여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느껴진다. 냉장고가 없어도 시원함 그 자체여서 천연 냉장고로도 불리며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용되고 있다.

풍혈은 시원 그 자체이다.
▲ 풍혈 풍혈은 시원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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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혈
▲ 풍혈 풍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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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풍광은 어디가나 다 자연 그 자체이다.
▲ 울릉도 풍광 울릉도 풍광은 어디가나 다 자연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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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정광태의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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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호박엿, 돌미역, 돌김, 약소, 섬 더덕 진액 등 많은 먹거리와 자연을 벗 삼아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울릉도 신비의 섬 울릉도로 한 번 떠나보면 많은 곳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태그:#울릉도, #신비의 섬 울릉도, #울릉도 관광, #풍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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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문화유적을 찾아 답사를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구석진 곳에 우리문화를 찾아서 알리고 문화관련 행사를 좀 더 대중에게 보급하고자 하며 앞으로 우리문화재의 소중함을 일깨워 나아가려고 합니다. 괌심분야는 역사유적, 석조조형물과 민속,고건축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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