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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던걸테이블에 비치된 모던한복과 화가 정강임의 <찬란한 청춘들>전시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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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양림살롱은 "마을이 무대"라는 콘셉트로 양림동의 다양한 문화 공간 및 카페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열리는 복합마을축제입니다. 양림살롱은 1930년대 모던했던 광주를 리메이크한 공연, 전시, 마켓, 패션 등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16년 3월 첫 행사가 열렸고, '지역거점특화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2017년 3월부터 10월까지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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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던 한복으로 갈아 입고 한희원미술관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관람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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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곡으로 이루어진 <양림의거리>를 연주하는 이승규 피아니스트(한희원미술관무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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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방법은 양림동 매표소 '다형다방' 과 '펭귄마을 문화쉼터'에서 5000원으로 살롱페이를 환전하면 살롱페이로 음료 3잔 교환권과 텀블러를 받습니다. 다음으로 원하는 살롱 카페에서 음료를 받아 양림동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곳곳에서 열리는 양림살롱 공연들과 프리마켓을 즐기면 됩니다.
프로그램 중에서 연극 <1930모던 걸 다이어리>는 여러 문화 공간들로 이루어진 4개의 무대를 관객과 배우가 함께 이동하며 관람하는 장소 특정형 공연이며, 4개의 무대를 순서대로 모두 관람하면 연극의 완결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3월 29일 첫 공연은 '한희원미술관' → '갤러리 수' → '모던걸테이블' → '윤회매문화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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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1930모던걸 다이어리>에서 이야기를 기록하는 마담 L (한희원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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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1930모던걸 다이어리>에서 이야기를 기록하는 마담 L (한희원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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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를 꿈꾸는 모던걸 M, 낭만파 시인지망생 K, 사랑 앞에서 갈등하는 항일음악가 J,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양림다방 마담 L이 4개 무대마다 1명씩 등장합니다. 1930년대 광주에서 일어났지만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은 청춘들 고민이 진지하게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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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1930모던걸 다이어리>에서 낭만파 시인 지망생 K (갤러리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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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회상1930 – 찬란한 청춘들> 특별전시가 모던걸테이블에서 열리고 있는데, 어린왕자의 순수한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서양화가 정강임의 환상적이고 눈부신 색의 향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강임은 우리가 1930년대를 살아 본 적은 없지만 암울한 역사 속에서 예술을 사랑하고 봄을 기다렸던 그 시대를 회상해보고자 이번 전시를 구상했다고 합니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승규의 12곡으로 이루어진 <양림의 거리> 피아노 연주가 '한희원미술관'에서, 엉클순의 <추억이 되는 노래>가 '이야기배달부동개비'에서, 낭만듀오의 <1930년대의 낭만 그대로>가 '양림148에서, RGB의 <양림딴스홀>이 오카리나 오픈 스튜디오에서 시간대를 달리 하면서 공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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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1930모던걸 다이어리>에서 사랑앞에 갈등하는 항일음악가 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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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회매문화관'에서 연극<1930모던걸 다이어리> 공연을 모두 마치고 출연 배우들의 인사하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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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양림살롱이 열리는 양림동은 역사문화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광주 기독교 선교의 발상지로 우일선선교사 사택 및 기독교 선교문화 유적이 산재해있으며 400년이 넘은 호랑가시나무, 지방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이장우 가옥, 최승효 가옥 등 우리 전통 문화재가 많이 보존되어 있는 아주 살기 좋은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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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림동의 충견 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캐릭터 '동개비'를 만날 수 있는 카페 '이야기배달부 동개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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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오시는길 - 광주광역시 남구 백서로 94-4 (양림동커뮤니티센터)
문의 - 070-4239-5040 (쥬스컴퍼니)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오후5시~9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