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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노동절 129주년을 맞아 기획된 메이데이국제축전이 개막했다.

메이데이국제축전은 서울 대학로, 종로, 광화문, 용산 일대에서 펼쳐지는 연극, 공연, 국제포럼, 건축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다. 

세계노총남코리아지부, 코리아국제포럼조직위원회, 평화협정운동본부, 6.15남측위원회학술본부, 민중민주당, (사)서울민예총, (사)노동희망, (사)정책연구소삶, (주)인터내셔널코리아로 구성된 MIF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며 민중민주당이 만드는 정치시사월간지 <항쟁의 기관차>가 후원한다. 

메이데이국제축전의 첫일정은 노동인권영화제 <인터내셔널>에서의 <레조헤스에서의 20년> 상영이었다. 영화관람을 위해 100여명의 청년 학생 시민들이 종로 인디스페이스를 찾았다. <인터내셔널>은 개막일로부터 4일동안 개막작 <강의 노래>를 포함하여 <라 쏘시알>, <아프리카50>, <하워드진의 미국민중사> 등 9개의 국내외명작을 상영한다. 

축전의 연극프로그램에는 프랑스의 진보주의극단 졸리몸의 창작극 <14-19>가 있다. <14-19>는 1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여 민중관점의 혁명가들을 캐릭터로 내세우고 민중의 혁명을 향한 열망을 그린 연극으로서 프랑스내에서 호평받았다. 졸리몸은 <14-19>를 개막일인 25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에 위치한 소극장 <알과핵>에서 매일 19시에 선보인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졸리몸의 노래공연 <역사는 거리에서>, 노래패 희망새의 뮤지컬 <우리가 보이나요> 그리고 풍물패 동해누리의 연주곡 <진혼>이 있다. 거리공연에서 졸리몸과 희망새, 동해누리는 실업・비정규직 등 현안을 담은 노래와 풍자로 시대를 노래한다. 이 모든 공연은 5월1일 노동절을 앞둔 30일에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절찬리에 펼쳐진다.

메이데이국제축전에는 문화행사뿐만 아니라 5개국 11명의 해외인사가 참여하는 국제포럼까지 있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학술인, 이론가, 당 단체활동가들이 모여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민중의 생존권, 발전권을 보장하기 위한 방도를 토론하고 평화번영통일의 새시대를 주도할 한국 노동계급의 진보적 진출에 대해 이론적으로 탐구한다. 포럼참가를 위해 프랑스사회보장제도최고전문가 베흐나흐 프리오가 내한하여 관련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5월1일 노동절 당일 메이데이국제축전 참가차 방남한 모든 해외인사들은 노동자행진에 함께한다. 조직위원회는 "혁명을 노래하는 극단 졸리몸이 붉은 깃발을 들고 앞장에 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튿날부터는 라틴아메리카출신 세계적 건축거장 프루토 비바스와 프랑스의 진보건축가 정흐노디의 건축철학을 담은 건축전시회 <신념>이 광화문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정치시사월간지 <항쟁의 기관차>에 따르면 건축전시회 <신념>을 통해 주거문제를 풀 현실적인 사례를 풍부한 사진과 도면, 설계도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27일 입국하는 프루토 비바스를 직접 만날 자리까지 마련된다. 

조직위원회는 "노동자들의 국제적 투쟁과 단결의 날인 메이데이를 맞아 국제축전을 연다"며 "모두가 고르게 잘 사는 꿈, 인류가 간직해 온 숭고한 이상을 실현하는 길을 포럼, 연극, 노래공연, 건축전시, 영화로 새롭게 보여준다"고 전했다. 더불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며 적극적인 참가를 요청했다.

 
 메이데이국제축전의 포스터
 메이데이국제축전의 포스터
ⓒ MIF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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