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 사진 조연섭기자

관련사진보기


돌미나리, 두릅, 곰취 등 봄나물과 장터의 인심으로 넘치는 4월 마지막 북평민속오일장. 봄의 절정을 실감케 하는 제철 나물과 봄을 마무리하는 4월 묘목들로 푸르다. 휴일과 겹친 북평장은 각종 생활용품과 봄나물을 구입하기 위한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 사진 조연섭기자

관련사진보기


한때 대한민국 최대 민속장의 하나였던 북평장은 200년 역사를 이어오면서 세번이나 장터를 옮겨 지금 장소에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 조연섭기자

관련사진보기


요즈음 민속장터의 분위기는 마치 봄나물시장, 묘목시장이라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로 운치가 있다.
 
ⓒ 사진 조연섭기자

관련사진보기


특히 어물전은 계절에 관계없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장터의 꽃이다. 바닷가 사람들의 주식이었던 생선이 동해안 사람들 밥상에는 빠질수 없는 단골 메뉴였다는 것을 장터 분위기를 통해 알수 있다.
 
ⓒ 사진 조연섭기자

관련사진보기


대형산불로 많은 피해를 본 동해지역은 심규언 동해시장 등 지휘부와 각 봉사단체 회원들이 서울을 직접 방문해 "강원도와 동해시를 방문해주는 것이 피해를 돕는 일"이라고 홍보를 펼치는 등 다양한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 조연섭기자

관련사진보기


한편 동해문화원도 전국 231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29일 가평문화원 회원 100여 명과 5월 중순 경기도 이천문화원, 자매도시인 김제시의 김제문화원 등 재래시장과 관광지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 사진 조연섭기자

관련사진보기


최근 산불피해로 뜸했던 장터가 다양한 홍보활동과 적극적인 기관 단체들의 참여로 다시 북적이고 있다.
 
ⓒ 사진 조연섭기자

관련사진보기


장터 상인 석서진(41)씨는 "안그래도 경기 침체로 장터 분위기가 아주 조용한 가운데 산불피해 소식으로 발길이 줄었다가 최근에 다시 회복되는 추세"라며 "시 차원에서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항구적인 홍보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사진 조연섭기자

관련사진보기


장터에서 만난 문화활동가 정명교(45)씨는 "차별화된 재래시장으로 정착되려면 지역기반의 확장성있는 문화와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그 문화를 찾는 일이 중요하며 4계절 관광지와도 연계가 될수있는 핵심 키워드가 될수있다"고 말했다.
 
ⓒ 사진 조연섭기자

관련사진보기



태그:#북평민속오일장, #북적북적, #봄나물장터, #동해시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