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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관광지인 마추픽추의 관문인 친체로 신공항 PMO 사업을 수주했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5년이며, 사업금액은 약 3천만불(350억원)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7일 페루 정부가 정부간 계약(G2G)으로 발주한 친체로 신공항 PMO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친체로 신공항 PMO 사업은 발주처인 페루 정부를 대신해 건설 참여 업체를 선정하는 계약관리, 사업의 공정 및 품질 관리, 설계 검토, 시운전 등 사업전반에 대하여 총괄관리 하는 방식이다.
 
 페루 친체로 신공항 PMO사업 개요
 페루 친체로 신공항 PMO사업 개요
ⓒ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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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기존 페루의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를 여행하기 위하여 이용하는 벨라스코 아스테테 국제공항은 주변이 산악지역으로 항공운항 안전에 위협이 되고, 상업용 건물과 주거지로 둘러 쌓여있어 소음문제에 따른 주민 항의로 야간 비행이 제한되고 있었다"면서 "페루 정부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관광공항 조성을 위하여 기존 공항을 대체할 신공항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국토부는 또 "페루 정부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안전성을 담보하고, 부족한 공항 건설경험 및 기술능력을 보완하기 위하여 정부간 계약(G2G), PMO 방식으로 사업을 계획했다"면서 "한국, 스페인, 캐나다, 영국, 프랑스, 터키 등 6개국이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사업제안서를 작성할 한국 콘소시엄(한국공항공사, 도화, 건원, 한미글로벌)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사업 수주지원을 위하여 팀코리아(국토부, 한국공항공사, 해외건설협회, 코트라)를 구성하고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위치도
 위치도
ⓒ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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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한국, 스페인, 캐나다, 터키 등 4개국이 사업제안서를 최종 제출했으며, 페루 정부의 평가(기술과 가격)결과 한국 콘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친체로 신공항 PMO 사업은 페루 정부와 사업기간, 금액 등 계약조건 협상을 거쳐 7월말 정부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은 "민관이 힘을 합쳐 사업을 수주하고 공동 진출을 이뤄낸 성공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건설시장 활력을 제고하고, 경제성장에 기여하기 위하여 금융·제도·외교 등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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