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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구 평화누리 자전거길은 한강을 바라보며 자전거를 탈 수 있고, 반대 방향에서는 야생화와 들꽃을 바라보며 라이딩 할 수 있다.
 한강하구 평화누리 자전거길은 한강을 바라보며 자전거를 탈 수 있고, 반대 방향에서는 야생화와 들꽃을 바라보며 라이딩 할 수 있다.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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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8일부터 평화누리자전거길 가운데 한강 하구쪽 행주대교 북단~신평소초 코스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지난 2014년에 완료된 한강하구 평화누리 자전거길(3.8km)은 그동안 민간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군부대 철수 및 철책 제거 사업을 실시하고, 이미 설치된 자전거도로 정비를 마무리해 이번에 개방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자전거 이용객들은 자전거 우선차로 및 농로길 등으로 돌아가는 등 일산에서 서울 한강을 이동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에 이 코스의 자전거길을 개방함에 따라 안전한 자전거 이용은 물론 약 20분 정도의 자전거 이동 시간도 줄일 수 있게 됐다.

한강하구 평화누리 자전거길은 한강을 바라보며 자전거를 탈 수 있고, 반대 방향에서는 야생화와 들꽃을 바라보며 라이딩 할 수 있다.

평화누리 자전거길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약 54억 원(국비 38억 원, 시비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화대교부터 파주 시계인 일산서구 구산동까지 20.6km의 자전거길을 조성한 사업이다.

궁금한 점은 고양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양시 도로정책과(☎ 031-8075-2868)로 문의하면 된다.

태그:#평화누리 자전거길, #한강하구, #자전거길,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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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기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보다 더 흥미진진한 탐구 대상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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