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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0일 예술단 평양공연' 실무접촉 수석대표인 작곡가 겸 가수 윤상(가운데)이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실무접촉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당시 박형일 통일부 국장, 오른쪽은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
 2018년 3월 20일 예술단 평양공연" 실무접촉 수석대표인 작곡가 겸 가수 윤상(가운데)이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실무접촉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당시 박형일 통일부 국장, 오른쪽은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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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부소장)에 박진원 청와대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53)이 29일 임명됐다. 김창수 초대 사무처장이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며 사무처장 자리에 공백이 생긴 지 두 달 만이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356일, 24시간 남북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2018년 9월 개소했다. 서호 통일부 차관이 겸하고 있는 연락사무소 소장이 소장회의 때 연락사무소에 나온다면, 사무처장으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상주하며 근무한다. 박 선임행정관은 매일 두 차례 연락관 대표 접촉을 챙기는 등 주 5일 일과를 본다. 

박 사무처장은 민족문제연구소 기획부장, 어린이어깨동무 사무국장,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사무처장, 한반도평화포럼 사무처장을 거치며 남북 교류협력과 관련된 업무를 해왔다. 20여년 이상 남북교류에 힘쓴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청와대 통일비서관실에 합류했다. 

지난해 3월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위한 실무 협상 대표단으로 당시 남측 윤상 수석대표와 함께 북측과의 회담 테이블에 앉으며 실무접촉을 챙기기도 했다.


 

태그:#박진원, #연락사무소,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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