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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발산1 제2회 청춘발산 페스티벌이 청소년,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 청춘발산1 제2회 청춘발산 페스티벌이 청소년,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 황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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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비(飛) 행(行) 청소년이다'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의 청소년 축제가 2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여기서 '비'는 '날다'라는 뜻의 한자를 쓰고, '행'은 '다니다'라는 뜻의 한자를 써 청소년 시기의 특징인 '훨훨 날아다니는'을 표현한 것이다. 이 제목은 이 축제에 참여하는 한 청소년이 직접 낸 아이디어라고 한다.
   
안산 지역 청소년 NPO 동아리들의 활동을 한자리에 모여 공유하고 참여하는 '청춘발산 페스티벌'은 올해 2년째를 맞는다. 더 나은 안산이 되기 위한 공익활동과 청소년이 만난다면 하는 질문으로 시작된 청춘발산 페스티벌은 청소년열정공간 99도씨, 들꽃피는학교, 안산희망재단, 안산YMCA, 민주시민교육프로젝트 등과 같은 지역 단체들이 공동사무국으로 꾸려간다.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한 안산YMCA 윤승철 간사는 "'가만히 있으라'는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 중요한 주체인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안산을 목표로 2017년 청춘발산프로젝트는 시작됐다"며 "환경, 인권, 역사, 봉사활동, 청소년 참정권 등 다양한 주제로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 청소년들의 활동으로 안산을 다시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청춘발산 페스티벌'은 청소년 동아리들의 활동과 참여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간단한 개회식 후 13개 청소년 동아리들은 각각 광장에 테이블을 펼치고 둘러앉아 토론에 들어갔다. '청소년의 사회참여'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를 주최하고 실무를 담당한 것은 어른들이었지만 단지 그 자리를 열어주는 업무를 해 줄 뿐이었다.

토론을 마친 청소년들은 서로 그 내용을 공유하기도 했다. '청소년의 사회참여'라는 주제로 국민청원, 캠페인 참여하기, 청소년 투표권, SNS, 집회 시위, 토론하기, 봉사활동, 민주시민, 시민단체 활동, 정치참여, 상호존중 등 다양한 키워드들이 도출됐다. 
 
청춘발산2 제2회 청춘발산 페스티벌에서 들꽃피는학교 이재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청춘발산2 제2회 청춘발산 페스티벌에서 들꽃피는학교 이재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황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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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발산 프로젝트'를 함께 하는 들꽃피는학교 이재호 대표는 "'청소년은 내일의 주인'이라는 말이 있는데 '청소년은 오늘의 주인'이라는 말로 바꾸자"며 "내일이라는 시간보다 지금이라는 시간이 중요하다. 지금 이렇게 모여 웃고 나누는 이 시간이 소중하니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자"고 청소년들의 활동을 독려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공익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잘 모르고 시작했는데 다양한 주제로 많은 청소년이 활동을 하고 있음을 서로 확인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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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에서 직장다니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속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을 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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