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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 생활문화 예술동아리 '종로랑'
 종로 생활문화 예술동아리 "종로랑"
ⓒ 종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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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문화재단(대표이사 윤영민)은 지난 10월 12일(토)에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개최된 '2019 종로랑 페스티벌'에 약 1만9천 명의 시민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7일 밝혔다.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종로 생활문화 예술동아리 공연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종로 생활문화 예술동아리 공연
ⓒ 종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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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생활문화 예술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장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 무대가 꾸며졌으며, 국악 및 무용·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총 21개 팀의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로를 지나다가 우연히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다는 시민들은 "동아리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수준급의 연주 실력과 춤 솜씨를 뽐내는 단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오랫동안 같이 모여 연습해서 그런지 팀워크와 끈끈한 호흡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종로랑 페스티벌 부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종로랑 페스티벌 부스
ⓒ 종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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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화향', '토끼와여우작업실', '피콜로루쏘' 등 14개의 동아리들은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생산한 제품들을 부스에 전시하고, 즉석에서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도록 꾸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동임조각보> 부스에서 책갈피 만들기 체험 중인 어린이
 <동임조각보> 부스에서 책갈피 만들기 체험 중인 어린이
ⓒ 종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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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조각 천을 이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동임조각보' 동아리는 이날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준비해 큰 인기를 끌었다.

"아무래도 대학로 일대는 극장이 많다보니, 공연 관람을 위해 오신 분들이 많이 찾아주셨네요. 성인 분들이 많이 오실 줄 알았는데, 의외로 어린이들의 참여율이 높았어요. 미취학 아동들도 많이 왔는데, 조금 삐뚤삐뚤하긴 해도 곧잘 잘 만들더라고요. 강사나 부모님의 큰 도움 없이도 혼자 잘 만드는 모습을 보니까, 제 마음이 다 뿌듯한 거 있죠? 직접 만든 책갈피인 만큼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해줬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저희 동아리와 조각보에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한 <온애어> 부스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한 <온애어> 부스
ⓒ 김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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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할 온(溫), 사랑 애(愛), 이야기 어(語)라는 한자 뜻에서, 예쁜 향초를 만들며 따뜻한 사랑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온애어' 동아리는 청년사업가들을 중심으로 모인 만큼, 젊은 에너지로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이인상적이었다.

"저희 동아리는 각자 공방을 운영하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결성됐어요. 아무래도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이렇게 같이 모여서 무언가를 함께 하는 게 시너지 효과가 크더라고요. 정기적으로 모이다보니 친목 유지에도 도움이 되고요. 비슷한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이다 보니, 서로 마음이 정말 잘 맞거든요. 고민거리들을 함께 나누기도 하고요.

오늘 이렇게 마켓에 참여하게 된 것은 여러 가지의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싶어서예요. 특히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분들이 방문을 해주셔서 그런지, 어느 한 제품에만 인기 쏠림 현상이 있다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여러 제품들이 골고루 사랑받는 것을 보니까 정말 뿌듯한 거 있죠? 앞으로도 이런 축제를 통해 시민 분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저희 제품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방문 속에 막을 내린 '2019 종로랑 페스티벌'
 많은 시민들의 방문 속에 막을 내린 "2019 종로랑 페스티벌"
ⓒ 김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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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종로랑 페스티벌'은 동아리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만큼 개별 동아리들의 장점과 개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종로문화재단 관계자는 "12월에는 동아리들이 꾸미는 연말 콘서트도 준비 중에 있다며,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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