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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이 26일 코로나19 관련해 현장 점검을 벌였다.
 허성곤 김해시장이 26일 코로나19 관련해 현장 점검을 벌였다.
ⓒ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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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지역 병원 2곳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26일 김해시는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대응전략에 따라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과 진영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환자 전용 진료구역을 별도 운영해 코로나19 감염증이 병원 내에서 감염되는 것을 사전 차단, 환자와 의료인을 보호하기 위한 병원이다.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다수 의료기관들의 단순 호흡기 환자 진료 기피현상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가중되고 있어 이번 국민안심병원 지정은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국민안심병원은 보건복지부와 병원협회가 공동 지정하고, 전국적으로 91개소가 지정됐으며 경남지역에서 지정된 5개소 중 김해에 2개소가 지정됐다.

이종학 김해시 보건소장은 "국민안심병원 지정 운영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성곤 김해시장은 26일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 민심과 방역대응태세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서 김해여객터미널, 대형마트, KTX진영역, 전통시장, 보건소, 종교시설, 음식점 등을 살펴봤다.

태그:#허성곤,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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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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