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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한 응급차량이 2일 오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대구 신서혁신도시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으로 들어오고 있다.
 (자료사진)한 응급차량이 2일 오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대구 신서혁신도시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으로 들어오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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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현재 대구에 거주 중인 중국 유학생은 150여 명으로 이중 코로나 유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 브리핑에서 "당초 717명 정도의 중국 유학생이 들어올 것이라 예상했지만 지금까지 들어온 수는 150여 명 정도"라며 "이들은 현재 대구 내 3개 기숙사에 나눠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중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났다고 호소한 분이 한 명 있었지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라며 "현재 대구에 있는 중국인 유학생 중 증상이 있는 분은 없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날인 1일 강원도 강릉에선 국내 중국 유학생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1세인 이 유학생은 지난 2월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은 약 7만 명으로, 이중 3만 7천여 명이 한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그:#권영진, #대구, #코로나19, #중국인유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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