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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는 더민주 광주갑 소병훈 후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는 더민주 광주갑 소병훈 후보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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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는 광주의 발전이 계속될 것인가, 여기서 멈출 것인가를 가르는 선거다."

난개발 후유증을 앓고 있는 도시 광주. 그 외에도 고질적인 교통난과 경기도내 최다 물류단지 입점,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현안이 산적해있다. 또 급격한 인구유입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치명상을 입었다. 

이에 대한 해법을 듣기 위해 21대 총선에 출마한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후보(66)를 지난 3월 30일에 만났다. 

"우리 광주는 천혜의 자연과 유구한 역사, 찬연한 문화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 광주는 발전의 기회를 놓쳤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갑 후보는 "광주시는 십수 년 간 무분별한 인허가로 난개발을 야기했고 도로 등 주요기반시설 미비로 인해 교통난은 예견 됐다. 교통난이라는 상처만 남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가 그동안 학교를 4곳을 신설했는데 1개 이상의 학교 수요가 있다는 것 자체가 그동안의 (도시계획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라며 "복수의 학교 신설은 대개 신도시 건설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해당한다"라고 지적했다.

소 후보는 자신의 임기동안 한아람초・광주푸른초・송정초・태전중 등 4개의 신설학교를 확정했다.

지난 4년여 간의 성과로는 ▲ 수서~광주 복선전철 예타통과 및 설계비 80억 원 확보 ▲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 광주~서울 광역버스 4개 노선 추가, 2개 노선 운행 실시 ▲ 경안동・송정동 등 도시재생뉴딜사업 3곳 공모 선정 ▲ 지역 예산 총 1526억 원 확보 등을 꼽았다.  

"'이번 선거는 광주의 발전이 계속될 것인가, 여기서 멈출 것인가를 가르는 선거"라고 강조한 소 후보는 "광주의 변화를 위해 2명의 여당의원들과 현 광주시장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교통문제 해결에 집중... 자족도시 위한 산업단지 추진할 것"  
  
 광주시 주요정책현장을 방문 중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광주시 주요정책현장을 방문 중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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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비전과 발전 방향, 주요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계획 없이 이루어진 난개발은 필연적으로 교통난을 수반하게 되었다."

소 후보는 특히 교통문제에 주목했다. 핵심 공약 역시 교통문제에 집중돼 있다. 그는 6대 핵심공약으로 ▲ 수서~광주 복선전철 임기 내 착공 ▲ 태전역 신설 추진 ▲ 국도43·45 대체우회도로 등 도로환경개선 ▲ 학교 신설로 학급과밀화 해소 ▲ 삼동 첨단산업단지 추진 ▲ 직리천 등 생태하천 복원 등을 제시했다. 

소 후보는 이날 광주시 교통난 해결과 관련해 자신의 노력으로 국도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4차로 신설의 4200억 규모의 사업이 예타조사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며 6690억 규모의 사업으로 바뀐 사실도 공개했다. 

앞서 소 후보는 그동안 문제가 지적되어온 국도43·45호선의 교통난 해결을 위해 대체우회도로 4차로 신설을 20대 국회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의 일괄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확정시킨 상태다. 

특히 소 후보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해당 사업확인을 위해 관련실무자들과 광주에 직접 방문케 하기도 했다. 

또한 지방도338호선(광주~성남) 도로를 확·포장과 관련 해당 사업은 1공구와 2공구, 잔여공구로 이어진 사업으로, 1공구 사업구간인 이배재터널은 지난 1월 임시 개통된 상태다. 소 후보는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지속적으로 사업지원을 요청해왔다. 

소 후보는 "핵심 공약들은 앞서 우리 광주의 시급한 현안인 난개발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대책"이라며 "학교 신설을 통해 학급과밀화를 해소하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직리천 등 생태하천을 복원하여 분당의 탄천 부럽지 않은 하천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를 방문한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소병훈, 임종성 의원
 광주시를 방문한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소병훈, 임종성 의원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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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개선과 주요기반시설 확충 외에 광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삼동 첨단산업단지를 추진하겠다."

소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첨단산업단지 필요성을 제기하며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판교, 성남과 인접한 지리적 위치를 적극 활용하여 우리 광주가 자족도시로 성장하고, 광주의 무한한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삼동에 첨단산업단지를 추진하겠다"며 "교통 개선과 주요기반시설 확충 외에 광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첨단산업단지를 추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수서~광주 복선전철을 임기 내에 착공하고, 태전지구 교통난 해소를 위해 태전역 신설을 추진하겠다"며 "이와 함께 국도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신설, 광역버스 노선 추가 신설, 대중교통 소외지역 해소, 주차공간 확보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의 주요기반시설 부족도 난개발이 그 원인이 된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문화와 체육, 교육, 복지 등 전반에 걸쳐 광주시민을 위한 주요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이와 함께 구도심 지역의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재난소득지급 환영... 비상상황에는 그에 맞는 긴급 처방 필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는 더민주 광주갑 소병훈 후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향후 계획을 밝히고 있는 더민주 광주갑 소병훈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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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보름 전 비상경제시국을 선포한 이후 미국 등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도 국가비상을 선포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소비와 생산이 멈춘 유례없는 경제위기에 직면했다."

소 후보는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전격 결정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정부와 국회도 이번 경기도의 선도적인 정책시행에 발맞추어 유례가 없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재난기본소득 도입과 같은 광범위하고 선도적인 재정정책 시행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해 야당 측에서 제기된 선별적 복지에 대해서는 단호히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비상상황에는 그에 맞는 긴급처방이 필요하다"며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게 되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골목상권에 소중한 마중물이 되어 지역경제가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재난기본소득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많은 나라에서 이미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대책으로 인정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 후보는 끝으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저를 선택해주신 광주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 우리 광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뛰어왔다"며 "더 큰 정치인의 모습으로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품고 광주시민의 입장에서, 광주시민을 위해 제대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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