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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현황(‘20.4.13)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현황(‘20.4.13)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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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40건의 멧돼지 시료 중 강원도 고성군 및 화천군, 경기도 연천군 등 5건의 시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환경부는 이중 화천군 광역울타리 이남지역에서 양성개체가 발생함에 따라 주변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광역울타리 설치 등의 강력 조치를 추진한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 4월 9일~12일 동안 발생한 폐사체 시료 11건과 포획 개체 시료 29건 중 5건의 시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화천 210건, 연천 200건, 파주 89건, 철원 27건, 양구 2건, 고성 2건 등 총 530건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에 양성 폐사체는 연천군 3건, 고성군 1건이며, 4월 11일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에서 포획된 멧돼지 1건이 양성 확진됐다. 양성개체가 포획된 하남면 원천리는 광역울타리 경계로부터 1.7km 이남이며, 화천군 상서면, 간동면 등 최근 발생지점으로부터 8km 떨어진 곳이다.

따라서 환경부는 "화천군 광역울타리 이남지역에서 양성개체가 발생함에 따라 주변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면서 "감염된 멧돼지의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발견지점 주변을 둘러싸는 2차 울타리와 남측을 차단하는 광역울타리를 신속히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 확산 범위와 감염경로 확인을 위해, 화천군 원천리 이외에 거래리, 가일리 및 춘천 송암리 고탄리 등 인근 지역 폐사체를 집중 수색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총기포획으로 인한 멧돼지 이동을 막기 위해 화천군 사내면, 하남면 전 지역과 춘천시 사북면 일부 지역을 총기포획 유보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 내에 포획틀·트랩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또 농림축산식품부 및 화천군과 협조해, 사육돼지로의 바이러스가 전파 차단을 위하여 발견지점으로부터 약 2km 떨어진 돼지 사육농가(1호, 1950마리 사육)에 대한 방역실태를 긴급점검하고 발견지역 주변 도로와 수렵금지 지역 내 집중소독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화천군 광역울타리 밖에서 감염 멧돼지가 발견됨에 따라, 14일 오전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추가확산 차단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오늘(14일) 오후에는 화천군 원천리 양성개체 포획현장과 광역울타리 설치 현장을 방문·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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