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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n차 감염' 확산이 급속도로 번져 방역당국이 초비상이다.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n차 감염" 확산이 급속도로 번져 방역당국이 초비상이다.
ⓒ 김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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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에서 'n차 감염' 확산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초비상이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28일 청주 용담동 나래주간보호센터 입소자 A(80)씨가 확진을 받고 이용자 B(90대)씨와 센터 직원 C(40대)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을 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자인 B씨와 C씨는 청주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8일 오후 11시 30분경 확진 판명이 나왔다.

상당구에 거주하는 이용자 B씨와 직원 C씨는 진단 검사 당시 무증상 상태였으며 동거가족 3명에 대한 추가 검사도 진행 중이다.

앞서 나래주간보호센터 A씨는 지난 27일 시설에서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고 지난 26일부터 인후통, 발열 등 증상을 보였다.

방역 당국은 센터 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A씨와 접촉한 종사자 18명, 이용자 34명의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청주 51번 확진자 역학조사에서 청주 청원구에 거주하는 D(40대·청주58번째)씨가 지난 28일 청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담검사를 받고 29일 오전 6시 20분경 코로나19 '양성' 판정자로 분류됐다.

현재 D씨는 무증상자로 청주 흥덕구 40대 E(청주 51번)씨와 접촉으로 진단 검사 중이다.

청주 봉명동에 사는 E씨의 확진자인 배우자가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경 기침과 가래를  동반한 증상으로 진단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이 나와 청주의료원에 격리 입원하고 있다.

이들 동거가족 4명을 전원 음성을 받아 자가 격리 중이다.

이날 충북에는 123명(사이버사령부 소속 군인 8명 포함)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중 보은군 80대 노인 1명이 사망하고 81명이 완치 판정으로 퇴원했다.

도는 휴대전화 GPS, 약국·의료기관 방문 내용, 신용카드 결제내역을 토대로 동선과 접촉자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코로나19, #N차 감염, #확진자, #충북 청주, #방역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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