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에서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홍성군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20대 홍성읍 거주자로, 홍성 23번 자녀다.
앞서 홍성 23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발열 등 의심 증상으로 홍성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2일 오전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관련기사:
[홍성] 23번째 확진자 발생... 감염경로 역학조사 중).
이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2명(배우자, 자녀)에 대해 이날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자녀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배우자는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A씨는 이날 23번과 같은 천안의료원에 이송돼 입원할 예정이다.
홍성군과 충남도는 홍성 23번뿐만 아니라 A씨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역학조사 중으로, 자세한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