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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아파트 승강기 및 계단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 부착 모습
 경주시 A아파트 승강기 및 계단에 마스크 착용 안내문 부착 모습
ⓒ 한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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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29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성 판정을 받은 92번째 확진자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 92번째 확진자는 82번 확진자와 접촉한 자로 알려졌다.

92번째 확진자는 가래, 기침 증상으로 지난 28일 경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29일 최종 확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92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등 상세한 사항은 현재 역학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동 동선이 밝혀지면 시 홈페이지와 SNS에 신속히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92번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은 곧바로 소독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27일까지 17일째 확진자가 계속 발생했다. 28일 하루 확진자가 없어 조금은 안정된 상태였는데, 29일 또 확진자 1명이 발생되자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에 다단계 업자 관련 확진자와 접촉자들이 거미줄처럼 얽혀 계속 양정 판정을 받고 있어 시 방역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자, 올 추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귀성, 외출, 여행 및 봉안당 법인묘지 등 장사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가족들과 건강한 추석 보내기에 동참해 달라고 공공 안전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태그:#경주 92번째 확진자 발생, #승강기 및 계단 마스크 착용 안내문, #경주 82번 확진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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