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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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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어떤 분과도 만나겠다. 당이라는 울타리, 진영과 이념이라는 한계를 넘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악을 막기 위해 힘과 뜻을 모으자고 말씀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찾아뵙겠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공수처법 개정을 저지하기 위한 야권의 공동투쟁을 주장했다. 앞서 2021년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와 차기 대선을 겨냥해 야권 재편을 주장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는 2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이 밀어붙이는 공수처법 개악은 민주당 정권의 총칼이 되고, 장기집권을 여는 열쇠가 될 것"이라면서 "이런 위기상황인데도 지금 야권이 제대로 싸우고 있나. 국민들께서 보시기엔 간혹 보궐선거 출마 선언은 있지만 어디에도 구국의 의지는 보이지 않는다고 하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공수처법 개악을 막고, 법에 정해진 대로 공수처장 합의 추천을 할 수 있도록, 야권의 공동투쟁이 절실하다"며 "이번에 이 정권의 일방통행을 막아내지 못한다면 야권은 완전히 무력화될 수도 있다. 내년 보궐선거, 해 보나 마나일 것이다. 내후년 대선도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철수 대표는 야권의 공동투쟁을 논의하기 위한 '테이블'부터 만들자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그는 "제1야당을 포함한 양심있는 모든 야권 인사들에게 호소한다"며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들,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회복을 바라는 사람들은 모두 모여 공수처법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대응, 공동투쟁을 논의해 보자"고 주장했다.

또 "범야권 시민사회 원로분들께도 요청드린다. 사회의 원로로서, 산업화와 민주화의 선배로서, 문재인 정권의 폭주에 반대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힘을 합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나라를 살리고, 국민을 지키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데 저 안철수는 미력하나마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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