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김상돈 의왕시장 인터뷰"  김상돈 의왕시장은 2121년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기로 전망하고, 이에 대비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 편성해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상돈 의왕시장 인터뷰"  김상돈 의왕시장은 2121년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기로 전망하고, 이에 대비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 편성해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의왕시

관련사진보기



김상돈 의왕시장은 <로컬라이프>, <세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21년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 시기'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예산을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 그리고 의왕의 미래를 준비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경제 회복, 사회 안전망 구축, 시민안전에 초점을 두고 예산을 집행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김상돈 시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충격을 최소화 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경제 환경 조성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다.

설립 10년을 맞는 의왕도시공사는 투명한 경영과 리더십을 확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한다는 본연의 설립 목적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관련해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고 아동권리를 실현함으로써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아가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다음은 지난 20~23일 사이 서면으로 주고받은 김상돈 의왕시장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더욱 절실한 때"  
- 예산 시기다. 2021년도 의왕시 예산안은 어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나?

"의왕시 2021년도 예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이라는 전략과제 아래 '빠르고 강한 지역경제 회복', '사회안전망 구축', '코로나19 극복과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안전 보호'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전 부서의 경상경비 및 업무추진비 등에 대해 의무절감을 실시하고, 연내 추진 불가한 사업과 사전절차 미이행사업 등을 예산편성에서 제외하는 등 강력한 지출구조조정을 추진했다.

2021년도 일반회계 예산안의 규모는 4269억 원으로 이는 올해 본예산 4014억 원보다 255억 원(6%) 늘어난 규모이며, 세입 여건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로 지방세(1189억 원)가 올해 대비 50억 원(4%) 감소했고, 국고 및 도비 보조금(1428억 원)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등 확장적 재정 운영에 따라 146억 원(11%) 증가했다.

세출예산은 지역경제 생태계 회복 토대 위에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코로나19 극복과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안전 보호, 국가 지역발전 전략인 한국형 뉴딜 사업 이행에 대응하는 국가발전 전략정책 뒷받침 등 확장 재정을 단행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확장 재정수요 등에도 불구하고, 특별회계, 기금의 잉여재원 활용을 통한 전략적 재원배분과 과감한 지출구조 조정 등으로 재정건전성을 유지해 지속 가능한 재정 여력을 확보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예산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 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기업성장 지원센터 설치 등 산업구조 변화, 지역고용 다변화 등에 대응하는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고, 감염,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안전 보호를 위해 선별진료소 증축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으며,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스포츠·교육 분야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고, 온라인·비대면 대응 새로운 분야의 재정 지원을 확대했다.

2021년 예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환을 맞아, 의왕의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이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금의 위기를 빠르고 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 코로나19가 아직 기승이다. 한동안은 현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은?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지역상권은 너무나도 힘든 상황이다. 시에서는 침체돼 있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시민들이 점포를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및 정기소독, 출입자 명부관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점검해 나갈 것이며, 시에서도 방역일지 및 항균필름,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속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먼저, 일자리분야를 설명드리면, 청년들의 취업과 자립을 위해 마련한 '의왕청년발전소'는 청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들을 위한 토크콘서트, 취·창업 관련 특강 및 프로그램을 마련 중에 있다.

구직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은 일자리를 찾고 있는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취업 상담, 일자리 소개, 이력서 컨설팅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을 직업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일자리센터 정보제공 및 구인 의사를 확인해 기업에 적합한 구직자 알선 등 일자리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진출과 지역사회의 여성인력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취업을 희망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상담 프로그램인 '희망 JOB GO! 새일 JOB GO!'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도 마련했으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지역경제 분야를 살펴보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례보증에 대해서 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증액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매년 약 50여 개의 매장에 대해 인테리어, 간판, 위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화폐(의왕사랑상품권) 발행액을 카드형 120억 원, 종이형 40억 원 등 160억 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할인율을 내년에도 상시 10%를 유지하고 구매한도를 카드형 30만 원, 종이형 15만 원 등 월 45만 원으로 상향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 설명회 개최, SNS 활용교육, 계원대학교와 연계를 통한 상인대학 등의 사업을 확대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속에서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 코로나19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나눔이다.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의왕시에서 하고 있는 일은?

"의왕시에서는 매년 입동을 전후해 시민과 함께하는 통합 김장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자원봉사자, 동아리, 학생, 가족단위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배추 1만포기 분량의 김장을 담가 장애인,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에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는 나눔문화사업이다.

연초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영세자영업자의 매출감소로 어려움이 커졌고, 국민들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제난이 가중되면서, 시민들의 기부와 봉사활동도 크게 줄어들어 저소득가구는 더욱 힘들어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올해 우리 시 김장나눔사업은 기존 행사를 변화시켜 동별로 최소한의 인원이 방역지침을 준수해 7회로 나누어 실시했다. 26톤의 배추로 김장을 담가 2000여 저소득가구에 가구별로 13kg분량의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또한, 최근 시에서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지역 내 기업·단체가 경로당과 지원협약을 맺고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속해서 후원하는 1사 1경로당 협약사업을 진행했으며,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백운호수 착한가게' 단체가입 및 현판 전달식도 가졌다.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더욱 절실한 때이다. 올 겨울, 코로나19로 비록 서로 몸은 멀리 있을 수 있겠으나 우리의 마음은 늘 함께함을 바란다."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아가는 '아동친화도시' 실현할 것"
  
"김상돈 의왕시장 인터뷰"  김상돈 의왕시장은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아가는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의왕을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 "김상돈 의왕시장 인터뷰"  김상돈 의왕시장은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아가는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도시, 의왕을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 의왕시

관련사진보기



- 의왕의 도시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의왕도시공사가 내년이면 설립 10주년을 맞게 된다. 의왕시장으로서 의왕도시공사의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견해는?

"의왕시 지역실정에 맞는 도시개발사업의 발굴·추진과 시민이 만족하는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에 설립한 의왕도시공사가 내년이면 10주년을 맞게 된다.

공사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은 2022년 6월 준공예정으로 대규모의 복합쇼핑타운과 함께 스포츠센터 등이 완비돼 수도권 최고의 주거단지가 될 것이며, 1766세대가 들어설 예정인 장안지구는 이보다 앞선 2021년 12월에 준공예정이다.

이외에도 우리 시의 공공체육시설, 휴양‧레저시설, 공영주차장 및 차고지 등 현재 약 100여 개의 시설을 운영‧관리하며 시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러한 도시공사 운영과 관련한 경영평가 결과 2017년 '가' 등급을 수여해 최우수 공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2016~2018년까지 3년 연속 우수공기업 달성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아울러, 도시공사의 더욱 투명한 경영 및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의회와의 협약을 통해 사장 임명 전 검증절차인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공사의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 가능한지의 여부와 도덕‧윤리성 등 전반적인 자격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도록 하겠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0년 동안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여 시민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 의왕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왕시가 추진 중인 사업은?

"아동친화도시란 모든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충분히 누리며 살아가는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고 아동권리를 실현하는 지역사회를 유니세프에서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해준다. 시에서는 지난 1월에 아동친화도시 전담조직인 아동친화팀을 신설했고,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에 따라 아동학대 전담공무원도 배치했다.

지난 2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아동권리 향상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앞으로 4년간 추진할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

시에서 구성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시의원, 교육·경찰·소방·아동분야 종사자, 학부모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정책에 대한 제안과 심의역할을 하고 있으며, 초․중․고 아동들로 구성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아동참여기구로 아동관련 정책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아동영향평가제도를 통해 정책을 만드는 공무원들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미리 고려하고 평가하는 것을 모든 공무원들이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발굴하여 구제방안을 제시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권리옹호관' 제도도 운영 중에 있다.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지역사회 불편사항 등을 아동 스스로 모니터링 하는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도 추진 중이며,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안전한 놀이환경 제공과 인프라가 구축 될 수 있도록 40여 개의 공공 어린이 놀이터를 대상으로 국제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과 시민이 직접 놀이환경을 진단하는 사업 또한 지난 7월에 추진했다.

또한, 관내 공원놀이터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터 플러스 사업'도 시범 운영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시 자체 아동보호전문기관도 설치해 피해아동 사례관리와 아동학대 예방사업 강화로 아동의 안전한 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 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취재후원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