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정동균 양평군수는 12월 23일 오후 2시 30분, 양평군청 5층 브리핑룸에서 ‘양평군 코로나19 관련 영상브리핑’을 갖고 23일 0시부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2월 23일 오후 2시 30분, 양평군청 5층 브리핑룸에서 ‘양평군 코로나19 관련 영상브리핑’을 갖고 23일 0시부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 박정훈

관련사진보기

 
"여러 차례 고비를 겪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어려운 고비 상황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12월 23일 오후 2시 30분, 양평군청 5층 브리핑룸에서 '양평군 코로나19 관련 영상브리핑'을 갖고 23일 0시부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우려해오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며 확진자 수가 하루 1천 명을 넘나들면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양평군 또한 23일 현재까지 누적 198명의 확진자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지난 21일, 23일 0시부터 내년도 1월 3일까지 5인 이상의 사적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또한, 군에서는 지난 16일부터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 지역사회 감염병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모든 읍.면을 순회 방문하며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오는 31일까지 시행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올해 코로나19를 대응해 오며, 여러 차례 고비를 겪었지만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어려운 고비 상황이다"라며 "코로나 감염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증상이 있든 없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가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 주시고, 경기도의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철저히게 지키며, 4인 이하의 모임이라도 연말연시 모임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모임금지 행정명령을 철저하게 지키며 차분하고, 고요한, 그리고 안전한 연말연시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확진자는 23일 3명이 추가로 발생해 현재 19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태그:#정동균, #양평, #코로나19, #행정명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