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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1조 450억 원을 지원한다.
▲ "인천시청"  인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1조 450억 원을 지원한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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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올해 중소기업 육성에 1조 450억 원을 지원한다.

5일,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관광업, 전세버스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에 1조 450억 원 규모의 '2021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접수를 1월 1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업에 경영안정자금의 융자한도를 대폭 확대해 일반자금은 10억 원, 고용창출 및 수출기업과 해외유턴기업 등에 지원하는 목적성 자금은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하며, 코로나19 이후 선제적 투자 지원을 위해 구조고도화자금인 공장 구입 자금도 30억 원까지 저리로 융자한다.

또한, 기술력은 있지만 담보나 신용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지난해에 이어 기술보증기금과 협력을 통해 4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지원사업을 실시하고, 부도 위험을 감소시켜 주는 신용보증기금의 매출채권보험에도 500억 원 규모의 지원을 한다.

특히 매출채권보험은 올해부터 도‧소매 유통업 등 보험가입이 가능한 전 산업에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연쇄부도의 위험으로부터 지역경제의 안전망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은행대출 시 발생되는 이자 중 일정 부분을 보전해주는 경영안정자금과 기계‧공장 등 시설자금을 장기간 저리에 융자하는 구조고도화자금을 통해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인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제조관련서비스업, 건설업, 무역업, 관광업, 전세버스업 등이며, 도‧소매업 등 유통업도 매출채권보험에 한해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지원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인 BizOK(http//:bizok.incheon.go.kr)을 통해 오는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조기에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확대해 중소기업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태그:#인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경영안정자금, #매출채권보험, #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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