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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은 4월부터 명사특강 '대담한 대담'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대담한 대담'은 사회 각계의 다양한 명사들이 펼치는 대담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시대적 담론을 깊이 있는 강연으로 들려준다.

아나운서 출신 손미나 작가가 강연 및 진행자로 참여하고, 최재천 교수, 장항준 감독, 김경일 교수, 이욱정 PD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대담한 대담'은 4월 15일, 5월 13일, 7월 15일, 9월 9일, 11월 11일 등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전석 2만 원이며 오는 17일부터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첫 번째 강연(4월 15일)은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손미나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손미나 작가가 여행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풀어가며 여행에서 배운 인생의 지혜를 전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5월 13일)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자연과 인간 공존을 꿈꾸다'라는 주제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의 마지막 선택은 생태적 전환이며, 이는 폭넓은 유대를 통해 가능하다는 담론을 들려준다.

세 번째 강연(7월 15일)은 영화감독 장항준이 들려주는 '창작의 사소한 이유'다. 콘텐츠 홍수의 시대에 '우리는 왜 이렇게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장 감독의 작품 속 이야기를 통해 창작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네 번째 강연(9월 9일)은 우리나라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인간의 오감 그리고 식스센스'다. 우리의 오감이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무엇을 말해 주는지와 그 모든 것들에 더해 우리가 육감이라고 부르는 것의 실체를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다섯 번째 강연(11월 11일)은 다큐멘터리 <누들로드>(2008)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욱정 PD가 들려주는 '요리를 통한 도시 재생'이다. 음식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과정이야 말로 사람을 이어주는 가장 원초적인 접착제이며 우리 시대가 나아가야 할 도시재생의 방향이라는 독특한 발생에 관한 이야기다.

이와 더불어 오는 5월부터는 문화예술교육 정규 강좌가 시작된다. 문학수 <경향신문> 음악전문기자가 진행하는 '클래식 라운지', 오르세 미술관 연구원을 지낸 이현 미술사가가 진행하는 '미술, 여행이 되다'가 상·하반기에 각 여섯 차례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작곡 프로젝트 '꿈꾸는 음악가' 역시 상·하반기로 운영되며 전체 열두 차례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4월 26일부터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aci.or.kr)에서 상세 커리큘럼을 확인하고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아트센터인천은 4월부터 명사특강 '대담한 대담'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대담한 대담'은 사회 각계의 다양한 명사들이 펼치는 대담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시대적 담론을 깊이 있는 강연으로 들려준다.
 아트센터인천은 4월부터 명사특강 "대담한 대담"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대담한 대담"은 사회 각계의 다양한 명사들이 펼치는 대담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시대적 담론을 깊이 있는 강연으로 들려준다.
ⓒ 아트센터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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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아트센터인천, #대담한 대담, #명사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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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기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보다 더 흥미진진한 탐구 대상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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