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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걸음으로 지구 반대편 아이들 도와요."

기독교대한감리회 마산중앙교회(담임목사 정진교)는 오는 7일 오후 창원마산항에 새로 개장한 서항지구 친수공원 일대에서 걷기대회(Walking for Mission)를 연다.

교회학교가 주관해 열리는 이 행사는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한다.

교회학교는 이를 통해 모금된 금액을 모두 에콰도르 꾸엥까 지역의 씨닌까이 어린이센터(대표 장다슬)에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닌까이 어린이센터는 2018년 이후 한국국제기아대책본부 결연아동 502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마산중앙교회는 "지난 1년 6개월간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집합명령에 따라 긴급구호(12회)와 온라인 활동 중심의 비상체제로 운영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마산중앙교회는 "작년 추수감사절 긴급구호 후원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도 에콰도르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기 위해 걷기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환경보호 실천'과 '지역사회 섬김'의 하나로 '걸으면서 쓰레기 줍기'(플로깅, Plogging)도 함께 할 예정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마산중앙교회 '걷기대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마산중앙교회 "걷기대회".
ⓒ 마산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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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마산중앙교회,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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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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