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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현삼 의원이 한국공학대학교 박건수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현삼 의원이 한국공학대학교 박건수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 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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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채된 상황에서 경기도의회 김현삼(더불어민주당, 안산7) 의원이 "안산과 시흥은 산업단지의 배후도시로 조성되었기에 무엇보다 산업단지 활성화가 전제되어야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한국공학대학교로부터 경기도 내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반월공단에서 10여 년간 밀링을 다루는 현장노동자로 일하며 제조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반월·시화 산업단지가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 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날 감사패를 받은 김현삼 의원은 작년 12월 도내 산학융합지구의 체계적인 지원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 산학융합지구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였다.

본 조례를 통해 경기도는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산업현장에서 연구개발, 인력양성, 고용이 선순환되는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경기도 의회측은 "김현삼 의원은 작년 국토교통부와 산업자원부가 공동 주관한 산단대개조 사업에 반월·시화산단이 선정되는 데 앞장섰으며, 이 사업은 향후 3년간 총 37개 사업에 8,727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일자리 1만개 창출, 생산액 5조 원 증가, 강소기업 99개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반월·시화 산업단지는 아시아 지역에서도 최대 중소기업 밀집지역이기 때문에 활성화로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감사패를 수여한 박건수 총장은 "개교 이래 현역 도의원께 감사패를 수여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산단활성화에 앞장서고 산학융합이 경기도에서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준 김현삼 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태그:#반월공단, #시화산업단지, #김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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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노동·사회복지 분야를 주로 다루며 권력에 굴하지 않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목소리를 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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