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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민선7기 인천시정은 무능했다"고 혹평하며 "성과도 없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동안 인천시민의 삶은 정체됐다"고 비판했다.
▲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민선7기 인천시정은 무능했다"고 혹평하며 "성과도 없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동안 인천시민의 삶은 정체됐다"고 비판했다.
ⓒ 국민의힘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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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은 박남춘 시장과 민주당 시정부를 향해 "무능하다"고 혹평했다.

<인천게릴라뉴스>와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배준영 위원장은 수돗물 적수 사태, 수도권매립지 문제, 영흥발전소 조기 폐쇄 문제 등을 지적하며 "민선7기 인천시정의 무능함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주장했다. 특히, 부정청탁과 갑질논란, 여론조사 결과 등을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얼마 남지 않은 대통령선거 및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정권 교체를 위한 대선 승리에 집중하고, 대선 승리를 바탕으로 지방선거 압승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배 위원장은 "'내가 윤석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오로지 정권 교체를 위해 시당의 모든 역량을 대선에만 집중하고 있다"며 "대선과 지방선거는 사실상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에 대선 승리가 곧 지방선거 압승이라는 자세로 당원 모두 대선 승리를 위해 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선 전망에 대해서는 "큰 실책이 없는 한 (윤석열 후보의) 승리는 떼놓은 당상"이라고 주장하며 "반드시 인천의 힘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로 정권 교체의 큰 물결을 만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배준영 위원장은 2022년도 시당 운영 비전을 묻는 질문에 "인천은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공정과 정의로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를 이뤄내는 것이 바로 인천시당의 비전이다. 인천의 미래를 위해 대선 승리의 기세를 모아 지방선거에 압승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인천시, 성과 없이 문 정부-민주당의 하수인 역할... 시민의 삶은 정체"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인천의힘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로 정권 교체의 큰 물결을 만들겠다"며 "인천의 미래를 위해 대선 승리의 기세를 모아 지방선거에 압승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인천의힘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로 정권 교체의 큰 물결을 만들겠다"며 "인천의 미래를 위해 대선 승리의 기세를 모아 지방선거에 압승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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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인천시당 운영의 비전은?

"인천은 전국 선거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있는 대통령 선거가 있다. 공정과 정의로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를 이뤄내는 것이 바로 인천시당의 비전이다.

인천시와 군·구가 별 성과도 없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하수인 역할을 하는 동안 인천시민의 삶은 정체됐다. 역사의 변곡점이 있듯이 인천이 변하고 다시 한 번 발전하는 변곡점이 바로 이번 대선이며, 인천의 미래를 위해 대선 승리의 기세를 모아 지방선거에 압승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

- 민선7기 인천시정 및 의정에 대한 평가는?

"사상 최악의 붉은·깔따구 수돗물 사태, 민주당 정권에서 해결 못한 수도권매립지, 민선7기가 포기했으나 재추진되고 있는 제2인천의료원,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지 못한 GTX-D Y자 노선, 영흥화력 발전소 1.2호기 조기 폐쇄 미반영 등 민선7기 인천시정의 무능함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더군다나, 박남춘 시장 측근인 소통협력관 등 '인사비위'로 감사원 감사와 행정안전부 복무감찰을 받는 등 부정청탁과 갑질 논란이 있기도 하다.

모 언론사의 정기 여론조사 결과, 현 시장 보다 전임 시장의 지지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만 봐도 300만 인천시민들께서는 민선7기 인천시정에 대한 평가가 어떠한지 잘 알 수 있다."

"인천의 힘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로 정권교체 큰 물결을 만들 것"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대선 승리가 곧 지방선거 압승이라는 자세로 당원 모두 대선 승리를 위해 올인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대선 승리가 곧 지방선거 압승이라는 자세로 당원 모두 대선 승리를 위해 올인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국민의힘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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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대선과 지방선거가 있는 해다. 특히, 지방선거의 경우 시당에서 직접적으로 관할하게 된다. 목표와 전략은?

"'내가 윤석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오로지 정권 교체를 위해 시당의 모든 역량을 대선에만 집중하고 있다.

현재 지선에 대해서는 코멘트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다만, 대선과 지방선거는 사실상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에 대선 승리가 곧 지방선거 압승이라는 자세로 당원 모두 대선 승리를 위해 올인하고 있다."

- 구체적으로 공천 방법에 대한 구상은?

"지금은 대선에서 이기는 것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 대선 승리 후, 당의 방침에 따라 시민을 대변할 선량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등용할 예정이다."

-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어떻게 전망하나?

"각종 객관적 지표나 바닥의 정서로 가늠할 때, 이재명 후보는 박스권에 묶여있고 후보의 개인 문제로 인해 하락 요인이 도사리고 있어 반등이 어렵다는 판단이다. 반면,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현재도 점증하는 추세이고 지지율 비약의 긍정적 요소가 남아있어 큰 실책이 없는 한 승리는 떼놓은 당상이다.

그럼에도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300만 인천시민들과 이번 3월 9일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반드시 인천의 힘으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로 정권 교체의 큰 물결을 만들 것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태그:#배준영, #국민의힘, #대선, #지방선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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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인천사람입니다. 오직 '인천을 위한 언론', '인천과 인천시민의 이익에서 바라보는 언론'..."인천이 답이다. 인천주의 언론" <인천게릴라뉴스> 대표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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