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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24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신나는 울산'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24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신나는 울산"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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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울산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국민의힘)이 24일 "'신나는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갑윤 전 부의장은 이날 오후 3시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시민의 여가생활을 책임질뿐 만 아니라 타 도시의 관광객까지 유치해 울산의 이미지를 산업도시에 그치지 않고 꿀잼 울산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정 전 부의장은 울산발전 4대공약 '신나는 울산', '통하는 울산', '모이는 울산', '누구나 울산'을 마련했고 이날 1탄으로 '신나는 울산'에 대한 정책공략을 발표했다.

그는 '신나는 울산'에 대해 "남구 삼산로를 축으로 하는 울산의 랜드마크 상권을 개발하겠다는 것"이라며 '복합문화쇼핑몰 유치, 세계음식문화단지 등이 포함된 특화거리 조성,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및 역세권 입체복합개발' 등을 제시했다.

이어 "울산의 문화교육관광 자원을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메타-울산 프로젝트'"라면서 '메타버스 융합센터 설립, 메타버스 컨텐츠 개발 및 관광자원화, 도서관 등 공공기관을 통한 메타버스 체험기회 확대, 메타버스 교육 및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태화강을 친환경 레져공간으로 확대변모 시키겠다"고 밝혔다. 그 내용으로 '태화강 유람선 및 수상택시 도입운영, 수상레저 프로그램 개발' 을 제시했다.

울산육아정책 학부모회 회원 800여명 정갑윤 지지 선언

한편 울산육아정책 학부모회(회장 박가연) 회원 800여 명은 지난 23일 울산시의회 의사당앞에서 정갑윤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울산육아정책 학부모회 박가연 회장은 "저출산으로 울산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이 운영하기 힘든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중앙정부와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한 정갑윤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갑윤 예비후보는 2018년 국회 예결산 위원장이었을 때 울산최초로 중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해 현재 각 구·군에서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아이들의 시간제 운영, 도서관, 장난감 무료 대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님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그:#정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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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일간지 노조위원장을 지냄. 2005년 인터넷신문 <시사울산> 창간과 동시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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