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고양어린이박물관 전경.
 고양어린이박물관 전경.
ⓒ 고양시

관련사진보기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조현영)이 다음달 16일부터 6월 5일까지 '박물관 예술 텃밭: 씨들' 봄 학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씨들'은 순우리말 씨앗들의 줄임말이자 씨앗(seed)이 자라는 예술작업실(atelier)을 뜻한다. 이 프로그램은 텃밭 활동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자연예술놀이 교육을 통해 심미적 감성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씨들' 프로그램은 20여 종의 씨앗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텃밭 활동과 함께 식물 표본 액자 만들기, 곤충 교구, 재활용 가방 만들기 수업 등의 자연예술놀이, 비누 만들기, 요리 교실 등의 특별활동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5세 이상 어린이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전체 5회차 수업으로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참여 가족에게는 공동 텃밭 및 허브 정원 이외에도 가족이 선호하는 작물을 심을 수 있는 약 3평의 가족 전용 텃밭이 제공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 옥상정원 생태·예술 통합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씨들'은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2년을 휴강한 뒤 재정비해 다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씨들'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된다. 상반기 모집은 4월 15일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재료비를 포함한 수강료는 가족당 8만 원이다.

궁금한 사항은 고양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goyangcm.or.kr)나 전화(☎ 031-839-0322)로 문의하면 된다.

태그:#고양어린이박물관, #씨들, #예술텃밭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사람에 대한 기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보다 더 흥미진진한 탐구 대상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