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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은 12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은 12월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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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성탄을 맞아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힘들어하는 이웃을 보듬고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할 책임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본인 페이스북에 "사실 '메리 크리스마스'란 말을 전하기 조심스럽다. 기대와 설렘이 가득해야 할 연말연시이지만 많은 국민께서 민생경제 한파로 다가올 내년을 걱정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유족들을 비롯해 힘겨운 상황에 놓인 우리 이웃들도 계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를 던져 가장 낮은 곳의 사람들을 구하고자 했던 예수님의 가르침을 되짚어본다"며 "지금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다면 위기의 폭풍을 맨 몸으로 견뎌야 할 분들부터 찾으셨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시대 국가와 정치의 의무도 다르지 않다.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힘들어하는 이웃을 보듬고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할 책임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또 "산이 클수록 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기 마련이다. 비록 우리 사회가 많은 위기에 직면했지만 함께 손 맞잡으면 한 발 한 발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것으로 믿는다"며 "연대의 온기로 추운 날씨를 녹일 수 있는 뜻 깊은 성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태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성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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