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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이천시와 GS리테일이 3일 이천시 농·특산자원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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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와 GS리테일이 3일 이천 농·특산자원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시의회 의장, 정재형 GS리테일 전무,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임직원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 따르면 "GS25편의점에 3월 출시된 '유어스 임금님표이천쌀전통식혜'가 고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이를 계기로 이천시와 GS리테일, 세준푸드가 이천시의 다양한 농특산자원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및 유통과 홍보에 관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GS리테일과의 협약식으로 지자체와 대기업이 협력해 현대인의 식생활 변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상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 이천시는 GS리테일과 같은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과 손잡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유통하여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 정재형 전무는 "GS리테일은 상생경영을 실천중이며, 특히 국내 농어민들과 상생 발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천시는 쌀을 비롯해 우수한 농축산물이 생산되고 있는 지역이어서 고품질의 국민 먹거리로 개발할 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긴밀한 전략적 관계를 유지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홍광표본부장은 "임금님표이천쌀은 이천시와 농협이 앞장서 볏집 환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력 향상 등에 힘쓰고 있다"며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에서는 매월 463종 농약잔류검사와 성분·품위검사를 실시해 뛰어난 맛뿐만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