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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오후 대구 동구 단산유적공원에서 '제8회 평화통일염원 대구경북 시도민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오는 17일 오후 대구 동구 단산유적공원에서 '제8회 평화통일염원 대구경북 시도민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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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남북화합을 기원하는 통일염원 걷기대회가 오는 17일 대구 동구 단산유적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구경북 시도민 평화통일염원 걷기대회'는 6.15와 10.4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6.15코스(평화코스)와 10.4코스(통일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6.15코스는 단산유적공원에서 불로동고분군을 돌아오는 5km이고 10.4코스는 단산유적공원에서 불로동고분군을 거쳐 단산지까지 돌아오는 10km이다.

걷기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완보증과 간식, 생수, 기념품 등이 제공되며 다양한 추첨을 통해 전기자전거, 전동퀵보드, 호텔 수영장 입장권 등 경품도 제공된다.

또 행사장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북한말 맞추기 등의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행사 후에는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걸으면서 찍은 사진과 사연을 올리면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후기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오는 17일 오후 대구 동구 단산유적공원에서 제8회 통일염원 걷기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오는 17일 오후 대구 동구 단산유적공원에서 제8회 통일염원 걷기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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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걷기대회에는 전 통일부장관인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국민의힘 강대식 최고위원, 조명희 의원, 윤석준 동구청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걸을 예정이다.

걷기대회 신청은 홈페이지(www.통일걷기.kr)에서 할 수 있고 행사 당일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는 대회 사무국(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053-719-0615)으로 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오마이뉴스 대구경북지역부와 남북평화나눔본부가 주최하고 대구 동구청, 동구 팔공문화원이 후원한다. 행사 주관은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가 맡아 진행한다.

행사 주최 측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남북화합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모으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태그:#통일걷기, #단산유적공원, #불로고분군, #단산지,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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