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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크의 ‘글로벌 울릉도·독도 홍보 캠페인’ 4종 포스터중 하나의 포스터. 영어와 한국어로 제작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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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울릉군과 함께 '글로벌 울릉도·독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반크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 울릉도와 한국인에게 가장 의미있는 섬 독도를 연결하는 포스터 4종을 한국어, 영어로 제작해 전 세계 1억7000만 한류팬들에게 알려나가겠다"고 알렸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글로벌 한류 팬이 1억7000만 명에 달한다. 반크가 한류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을 오천년 우리 역사와 문화로 확대시키려고 하는데 이 일환으로 관심 수준을 뛰어넘어 우리나라에 직접 방문할 수 있도록 울릉도와 독도를 세계에 알리려 한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이 자국의 교과서는 물론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고 기술하는 시점에서 반크의 이러한 캠페인은 일본의 글로벌 독도 왜곡을 시정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크는 전세계 교과서, 세계지도 출판사를 대상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하나로 연결해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4종의 울릉도·독도 홍보 포스터를 한국어와 영어로 제작해 소셜미디어에 배포 중이다.
박 단장은 "이 포스터를 반크 회원과 한국의 네티즌들이 한국에 관심있는 전세계 1억7000만 한류팬들에게 알려나갈 수 있도록 반크 사이트와 해외 무료 사진 공유사이트인 플리커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배포할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박 단장은 "우리 한국인들이 21세기 안용복이 돼 이 사진들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알려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반크는 지난 7월 13일 울릉군과 울릉도, 독도의 매력을 해외에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한 업무 협약의 체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