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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패션주얼리위크가 15일부터 3일간 대구 중구 교동과 동성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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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패션주얼리특구 내 교동과 동성로 일대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18회 대구패션주얼리위크' 축제가 열린다.

주얼리위크 축제는 대구패션주얼리특구 상인회에서 주최하고 주얼리위크 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축제의 서막은 15일 오후 5시 30분 대구스테이션센터(태평로 160) 앞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동대구지회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주얼리 패션쇼, 주얼리 가왕을 찾아라, 주얼리 골든벨, 패션 주얼리 경매, 주얼리 OX 퀴즈 등 다양한 무대 행사가 열린다.

또 주얼리 전시관과 홍보관, 인생네컷 부스, 은반지·순은칠보 목걸이 만들기, 주얼리 그리기 체험, BIG-3 주얼리 이벤트 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전시·홍보관에서 관람객들이 주얼리의 역사와 다양한 상품을 가까이서 접하고 주얼리 장인과의 만남을 통해 제작 공정 과정을 보여주며 직접 소통한다.

'주얼리 퀴즈 온 더 블록' 이벤트는 전문 배우들이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일반 시민들에게 퀴즈를 통해 주얼리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지식을 전달한다.

그 외에도 지역 대학들과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은반지 만들기', '주얼리 팽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백화점 공연팀이 태권도 공연을 연출하고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백화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한편 대구패션주얼리위크는 대구 주얼리의 우수성과 특구만의 매력을 홍보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 18회째를 맞고 있다.